네이버 boost course 모두와 함께하는 파이썬 회고문

여름방학동안 멋사와 함께 진행했던 Py4e(python for everyone) 강좌가 끝이 났다.

파이썬 기본 개념 중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왔기에 이번 강좌는 의미가 있었다.

원래는 팀 단위로 묶어서 팀을 형성하여 스터딩하고 주어지는 미션도 같이 푸는 방식이었다.

나는 팀장이 아니었으나, 시작과 동시에 팀장을 비롯한 팀원 총 4명이 팀을 이탈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팀은 이미 붕괴가 되어있던 상황에서 시작을 했던 터라, 스터디? 팀워크? 이미 없어진지 오래였다.

막판에 팀장을 하기로 하였으나, 결국 마지막에 가서 하는사람은 나 혼자였다. (+한명 더 있긴 했지만 늦기도했다)

나 혼자서 공부하기엔 편했을진 몰라도, 미션을 풀어가는 것이 고난이었다. 대부분 코딩테스트에 나올법한 문제들과

사람들과 소통만 잘 되었더라면 매 주 나오는 미션들을 모두 잘 풀었을지도 모른다. 조금은 이부분에 실망적이다.

 

멋사와 같이 하면서 바쁘더라도 조금씩 시간을 만들면서 강의를 듣고 공부하였던 점에선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그러나, 내가 어느정도의 깊이까지 이해하였는지는 가늠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러한 빈자리들은 다시 여기에 정리하여 메모한 후라면 어느정도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