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의 개발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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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생각정리노트

자격증 도전(ADsP, SQLD, 리마2급, 정처기) + 입사면접

Jay_on_Day 2025. 7. 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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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은 부끄럽지만 각 자격증을 모두 2트 이상 도전했던 경험이 있다..

대부분은 합격점이 60점 이상이라면, 다 한틱 차이로 놓쳤었다. ex)54점 56점 52점, 50점

진짜 눈물이.. 광광 우럭따.

 

작년에 도전했던 자격증들을 올해 대학교 졸업하고 다시 도전했었다.

기존에 공부를 해놨어서 그런지 개념들을 공부하는 것에 큰 시간을 들이진 않았다.

자격증들이 대부분은 2주간격으로 있었다.

 

정보처리기사 1회차가 끝나고 1회차에는 쉽다는 공식이 깨진 시험에 멘탈이 흔들렸기도 했었다.

(실제 자격증 합격률 15.2%로 개정되고 바로 치뤄진 시험을 제외하면 가장 합격률이 낮은 시험이었다.)

 

그 이후에 간단한 외주 작업 하나 들어와 1주일 간 작업하며 제출하였고,

 

다시 ADsP(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증)를 준비하였었다.

ADsP 준비는 Youtube에 IT어답터님의 채널을 통해서 공부하였었다. ADsP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의 링크를 남겨두겠다.

https://www.youtube.com/@ITDapter

 

IT의 답을 터득하다, 아답터

IT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다루는 민 기술사(정보관리기술사)의 아답터 채널입니다. [다루는 분야] - IT 과목 특강 - 자격증 (ADsP, SQLD, 빅분기, 경정시 등) - 기술사 - 5급 기술고시, 7급 데이터직 공무

www.youtube.com

 

문제풀이 연습은 다음 책으로 하였다. 이지패스 책을 통해서 책으로도 그리고 어플로도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 매우 맘에 들었다.

 

공부한 내용들을 올리고는 싶으나, 이 강사님께서 만든 자료가 저작권으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올리진 못하겠다.

하지만 진심으로 열심히 했노라 라고 말할 수 있다.

 

사실은 ADsP는 학과 수업과 연계되는 부분들이 몇개 있었다.

그러나,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했었기에 이미 지난 해에 공부한 내용이라더라도 기억이 막 나질 않았었다.

 

시간은 한 1주일 반을 개념 공부하는데 사용했었고, 나머지 시간을 이지패스책과 앱을 통해 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얻었다.

 

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들었던 생각은 "음 괜찮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 결과..

분석쪽에 더 시간 투자를 잘한거 같다.

 

지난 해의 시험 때는 1,2과목의 점수가 높았었는데 3과목에서 점수가 아쉬워서 아깝게 합격하지 못했었다.

그리하여 이번해에는 3과목의 비중을 늘려 공부를 하였었다. 그 결과 합격으로 이어져 매우 행복했었다.

(친구가 재밌게도, 이제 공모전 수상에 자격증까지 더해간다며 축하의 말을 보내줬었다.)

 

ADsP를 거쳐서 다음은 SQLD였다. SQLD 역시 턱 밑에서 탈락했었던지라...

기본적인 개념은 그래도 기억에 남아있었고, ADsP때와도 마찬가지로 개념을 더욱 보완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하였다.

 

SQLD 강의를 찾다가, 홍쌤의 데이타랩 유튜브 채널을 찾게 되었고 강사님께서 운영하는 인강페이지에서 강의를 결제하여 수강하였다.

아래에 링크를 남겨두겠다.

 

에이치데이터랩

ALL CONTENTS 에이치데이터랩의 모든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hdatalab.co.kr

 

이곳에서 강의교안을 받아서 공부하였고 문제들을 풀어나갔었다.

문제들을 풀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에 나오는 난이도보다 다소 어렵게 구성하셨다.

문제들을 풀다가 너무 어려워서 KData에서 만든 책인 속칭 '노랭이' 책을 펴서 문제들을 풀었더니 꽤 풀만했던 기억이 난다.

노랭이 책은 아래처럼 생겼다.

이 책 아주 좋았었읍니다. 허허

 

그러던 중, 시험 하루 전 날에 시험 준비 전에 지원했던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의학 연구실에서 서류 합격 연락이 왔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서류 합격의 기분

 

이 연락을 받고 시험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었다. 간만에 보는 면접 때문이었을까 그저 설레고 합격 이메일을 보고 또 봤던 기억이 난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고 시험을 보러 갔었다. 

 

시험장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아! ADsP 봤었을 때보다 예감이 더 좋다." 였다.

 

그 예감은 틀리질 않았고 결과는...

자격증 더블 달성.

 

이후에는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의학연구실 면접 준비를 해야했다.

생에 처음해보는 PT면접이라 어떤 내용을 넣을지 어떤 부분을 강조하여 준비할지 고민이 많았다.

 

같이 졸업한 같은 학과 형들이 함께 PT면접용 발표자료를 준비하는데 도와줬었다. 문 형, 그리고 이 형. 감사합니다. ㅠㅠ

면접을 준비하면서 발표자료를 한 5번은 엎었다 만들었다를 반복했었고, 드디어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을 보려고 줌 링크를 통해 화상회의에 입장하였는데, 면접관 세 분께서 들어오셨다.

9개월만에 보는 면접이라 매우 긴장된 상태에서 발표를 시작하게 되었다.

 

면접 중에 내가 너무 긴장한 게 보였는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게 떠올랐다.

"20분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발표하시면 됩니다. 지금 보이는 화면으론 긴장을 많이 하신거 같은데, 편안하게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진심이지 면접을 시작하면서 등줄기가 젖은 느낌이 들었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긴장했었다.

 

발표 자료를 열면서 끊임없이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심호흡을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하였다.

덕분에 긴장을 조금 내려놓으며 발표를 잘 마칠 수 있다.

 

질의응답 당시를 다시 기억해보자면, 잘 대답한 문항들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문항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나로선 적당한 대답을 했다고 끝나고 평가를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 문항에 대해 다음에 다른 면접에서 질문이 받는다면, 이렇게 대답해야지 하는 것들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면접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결과는 아쉽게 불합격이지만, 나름 면접 재활치료를 잘 마쳤다는 생각이 든다.

 

이 이후에는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준비해야 했다. 면접 준비로 인해서 시험 준비기간은 사실상 일주일이었다.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준비하면서 네이버에 수많은 사람들이 올린 리눅스 마스터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 요약집이 있었고,

그중 하나를 골라 개념들을 훑어보며 내 노트북(MAC북)에 입력도 해보면서 공부해나갔다.

 

한 4일을 그렇게 공부하고나서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감각을 쌓아나갔다.

처음에는 한 30점...? 정도 나왔었는데 개념정리집을 보면서 다시 복기하고 암기하였다.

 

그렇게 풀다보니 어느덧 40점을 뚫고 50점대 안에서 왔다갔다했는데, 문제는 합격 점수는 60점이라는 거다.

결국 밤샘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 밤샘공부 중에도 기출을 풀면 계속 50점대에 머무르며 상당히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동이 트면서 여태 풀었던 문제들을 전부 모아서 분석을 하였고,

부족한 개념들을 파악하여 요약 정리집 내에서 찾아 별표치면서 외우며 시험장에 갔던 기억이 있다.

 

시험보기 전까지도 부족한 개념들을 계속 암기하면서 시험을 봤었고, 다 풀고 나서도 솔직히 합격을 그렇게 기대하진 않았다.

 

시험문제를 다 풀고 제출하기전에 들고온 수험표에 내가 적은 답들을 적고 나왔다.

(리눅스 마스터 2급에선 가능하지만, ADsP, SQLD, 기사시험에서는 보안상 답도 갖고 나올 수 없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가답안이 KAIT 자격검정 홈페이지에 올라왔었고 채점을 시작했었다.

(이 때 내 기억으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애플워치가 심박수가 빠르다고 알림을 울릴 정도였다고...)

 

가답안 채점 결과 67.5점으로 일단 합격선이 되었다.

 

문제가 개당 1.25점이라 큰 이변이 없으면 합격할거라 생각이 들었고, 이는 틀리지 않았다.

계. 획. 대. 로.

 

3개를 다 취득하고 이제 남은건 정보처리기사... (많이 어려워진 정처기... 너만 있으면 완벽해!)

3가지의 자격증을 합격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얻었고 또 더욱 욕심이 났다.

이 마지막 매듭만 짓는다면 아주 훌륭한 자격증 도장깨기를 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을 여시옹~?!

 

여태 정보처리기사 준비는 흥달쌤 강의로 했었고, 여태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치르면서 느낀건, 코딩문제가 갈 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

여태 나의 코딩 실력을 너무 의존해서인지 코딩과 이론의 공부 비중을 8:2 비율로 했었다.

막상 그렇다고 코딩을 다 맞췄는가? 그건 또 아니었다.

 

나 스스로의 피드백을 마치고 정처기를 준비하기에 앞서, 여태 정처기 시험에서 많이 나온 이론 문제들을 파악했다.

간절했구나 나...

어느정도 정리를 해보니...

디자인패턴, 데이터베이스 구조, 계산식(운영체제, 네트워크), UML, 네트워크(ARP/RAPR) 가 주로 나왔었다.

 

여기에 코드문제 9~10문제 정도에 쿼리문까지 나온다고 하면 코드 문제는 대략 10~11문제로 예상을 했다.

 

대략 개념에 대한 공부는 예전 흥달쌤 껄로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었고, 관건은 코드였다.

정처기 코드부분을 공부하면서 항상 내 발목을 잡는것은, C언어의 포인터와 Java의 상속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주인장의 주 언어는 파이썬이다. 크게 걱정이 되진 않았다.)

 

흥달쌤의 강의도 좋았지만, 다소 긴감이 있어서 공부하다가 늘어지고 그러는 경우가 많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엔 흥달쌤 강의결제를 과감히 포기하고 인프런에 있는 주말코딩님의 정처기 강의를 결제하여 수강했다.

링크는 아래에 남겨두겠다.

 

(2025) 일주일만에 합격하는 정보처리기사 실기| 주말코딩 - 인프런 강의

현재 평점 4.7점 수강생 3769명인 강의를 만나보세요. 정보처리기사 실기, 단번에 합격! 코드와 이론, 핵심만 콕 집어 알려드립니다. 기출문제 완벽 정복! 체계적인 강의로 합격의 문을 여세요. 정

www.inflearn.com

 

주말코딩님의 코딩강의를 결제를 하고 들으면서 좋았던 부분이라면...

매회 어려워지는 코딩문제에서 또 어떤 새로운 코드 원리를 가져와 어렵게 낼까라는 나의 불안감이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자바문제에서 하이딩문제가 나왔다... ㅋㅋㅋㅋ)

 

그래서 기본적인 코드 설명에 더해, 이렇게까지 나올까? 하는 코드 원리들을 가져와 설명해주셨다.

아예 모르고 가는 것보단 그래도 알아두면 시험에 혹시 나올지라는 생각으로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듣고 적고 이해하고 그랬다.

 

아무쪼록 시험을 보러 들어갔고, 시험문제는 확실히 전회차에 비해서 쉬웠다고 말할 순 있겠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일단 대략 20문제중 14문제+부분점수 한개 정도로 예상중이다.

큰 변수가 없지 않는 한 정처기도 합격할 듯하다. 

 

이제 다음 목표는 코테준비가 되겠다. 한번 흐름 잡았을 때 쭉쭉 계속 가고 싶다. 놓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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